구은모기자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음원 콘텐츠·반주기 전문 기업 금영엔터테인먼트는 KT와 ‘지능형 보안 플랫폼 기반 노래방 서비스사업’에 대한 협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금영엔터테인먼트는 기존 오프라인 기반 노래방 관리방식에서 벗어나 KT의 차세대 서비스인 ‘기가 시큐어 WiFi UTM’과 결합해 보안성이 강화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적용한다. 업주는 서비스 이용 기간 동안 저렴한 월 이용료로 신곡 자동 업데이트와 안전한 와이파이(Wi-Fi) 환경 구성, 반주기에 대한 원격 관제·유지·보수까지 받을 수 있다. 회사 측은 반주기 관리 요소 부담을 줄여 향후 소상공인이 저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기가 시큐어 WiFi UTM’은 정보보안 장비인 UTM(Unified Threat Management)과 유무선 네트워크 기능을 제공하는 AP 단말기가 결합된 기기다. KT가 자체 개발한 지능형 보안 플랫폼 ‘기가 시큐어 플랫폼’을 통해 유해사이트를 원천 차단할 수 있으며 단말기 상태 감시, 상태 변경 알림, 보안정책 최적화, 월 단위 운용 통계 제공 등이 가능한 통합 서비스다.
금영엔터테인먼트는 미래에셋대우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