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훈기자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자사가 속한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iance)'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 전용라운지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스키폴공항 전용라운지는 공항 면세구역 내 출국장 2의 파노라마 테라스 층에 위치해 있다. 쉥겐구역 내에 위치한 만큼 유럽연합(EU) 내에서 운항하는 항공편을 탑승하는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
라운지 안에서는 무료 와이파이와 함께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일반콘센트, USB포트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개인업무공간, 공동형 사무 테이블, 다이닝 바, 휴게실, 와인바 등 각종 시설이 구비됐다. 생맥주와 핫푸드를 비롯한 음식 및 주류가 무료로 제공된다.
신규 라운지는 최대 150명의 이용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매일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운영된다. 스타얼라이언스 골드회원과 회원사 항공편의 퍼스트·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