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북신안농협조합장 선거, 양영모 후보 당선

“16년 군의원의 경험으로 지역 농민들에게 봉사하겠다”

양영모 북신안농업협동조합장 당선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지난 13일 치러진 제2회 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전남 북신안농업협동조합 조합장에 양영모 후보(64)가 당선됐다.

신안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된 이날 투표는 조합원 1551명 가운데 1421명이 참여했다. 전체 투표율은 91.7%로 집계됐다. 개표결과 양영모 후보가 737표(52.49%)를 얻어 667표(47.50%)를 얻은 최영철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17표는 무효 처리됐다.

양영모 당선자는 “16년 군의원의 경험을 이제는 농민들에게 봉사하겠다”며 “조합원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투명한 조합운영과 지역 특성에 맞는 재배 작물 선정 등 농업인 소득 증대 방안 마련, 낙도 조합원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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