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올해 첫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기경제과학원은 12일 수원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도내 중소기업 인사 및 교육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경기도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지역ㆍ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협약 및 협약예정 기업 인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HR분야 최신 트렌드와 이슈, 2019년 인력지원사업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2019년 지역ㆍ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및 경기경제과학원 교육과정 순으로 진행됐다.
HR특강에서는 장원석 노무사(노무법인더원인사노무컨설팅)가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대응방안부터 주52시간 근무제, 개정 연차휴가 관련 법률 등 최신 이슈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기준 경기경제과학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에 꼭 필요한 전문 기술인력 양성과 교육 커리큘럼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ㆍ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과 산업의 훈련수요를 반영해 중소기업 재직자 및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경제과학원은 2015년부터 5년 연속 경기지역 공동 훈련센터로 선정됐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