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청소년 자치기구 발대식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 9일 청소년 자치기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여느 해보다도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제9기 ‘가온누리’ 청소년참여위원회, 제9기 ‘하랑’ 청소년운영위원회, 제6기 근로보호 청소년활동단 등 3개 분야를 구성한 우수하고 열정적인 68명의 청소년들의 진지한 자세를 통해 올해 활동에 대한 기대와 열정적인 활동포부를 보여줬다.

그동안 청소년 자치기구는 군 청소년들을 대표해 다양한 청소년 행사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기획한 나눔활동, 캠페인, 체육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앞으로 청소년 자치기구는 관내 청소년의 권리증진 및 안전하고 유익한 영암군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및 각종 프로그램에 청소년들 스스로 자문과 평가를 통해 참여토록 하며, 청소년 관련 정보 전달에 주요 역할을 하는 등 주체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조갑수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들에게 주도적으로 다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과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이번 청소년자치기구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의 달 기념식, 청소년 교류, 청소년 어울림 마당, 창의융합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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