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 방법, 효과와 주의 할 점은?…'하루에 식사는 8시간만'

간헐적 단식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시도한 체중감량 방법인 간헐적 단식 방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간헐적 단식은 하루 정해놓은 시간 외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을 뜻하며 16 대 8, 5 대 2등 여러 단식 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많이 알려진 16 대 8 방식은 하루 중 8시간을 식사 시간으로 정해놓고 16시간 동안은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5대 2 방식은 일주일 중 5일은 정상식을 먹고 2일은 24시간 단식을 하는 방법이다.

간헐적 단식은 일반 단식과 다르게 시간 단위로 단식을 하는 것이 특징이며 평소에 야식을 먹거나 불필요한 간식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들의 경우 식습관이 바로 잡혀 다이어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암, 고혈압 등 지병이 있는 사람은 간헐적 단식을 피해야 하며 ‘당뇨’를 겪는 환자들 역시 당을 조절하는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져 있어 이같은 단식 방법을 지양해야 한다.

또한 소화기관이 좋지 못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이들에게도 간헐적 단식이 위험할 수 있어 추천하지 않는다.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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