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필리핀 상호교류의 해 맞아 K팝 콘서트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한국ㆍ필리핀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7일(현지시간)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K팝 우정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진행하는 문화교류사업의 개막행사로 이날 공연에는 NCT드림, 에이프릴, 느와르 등 국내 가수와 현지 밴드 사일런트 생크추어리가 무대를 꾸민다.

앞서 한국과 필리핀 정상은 지난해 6월 회담에서 올해 수교 70주년을 기념해 상호교류의 해로 지정하는 데 합의했다. 문체부와 필리핀 문예위는 올해 연중 양국 수도와 주요 도시에서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양국의 국화인 무궁화와 삼파귀타로 연계를 형상화하는 공동 기념로고를 제작하는 한편 앞으로 한국에서도 필리핀 문화의 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6일에는 미얀마 양곤에서 국내 가수가 참여하는 K팝 콘서트가 열린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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