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별정우체국, 청소년?불우이웃과 행복한 동행

별정국 600여 명 정성 모아 1,600만 원 기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전남지방우정청(청장 홍만표)은 지난 22일 광주·전남지역 별정우체국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별정우체국 장학금 수여 및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별정우체국중앙회 전남도회(도회장 윤철성)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학교생활을 모범적으로 하고 있는 우리 지역 청소년 20명과 사회복지단체 2곳에 총 1,600만 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한 ‘장학금 및 사랑의 성금 전달식’은 전남지방우정청 소속 광주·전남지역 121개 별정우체국 직원 600여 명이 매년 꾸준히 모금한 성금으로 이뤄졌으며 지금까지 총 2억 9천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윤철성 전남도회장은“현장에서 우정사업 발전을 위해 성실히 일하고 있는 별정우체국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지역의 소외이웃을 위한 우체국의 따뜻한 발걸음을 계속 지켜봐달라”면서 “앞으로도 우체국은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는 멋진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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