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석기자
희뿌연 대한민국.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3일에도 미세먼지가 짙게 드리울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대구·경북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나타낼 것으로 2일 예상했다.
수도권, 충청권, 전북은 오전 한때 '매우 나쁨'까지 농도가 짙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은 -5∼9도, 낮 최고 기온은 12∼16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평년(-5∼3도)보다 0∼3도, 낮 기온은 평년(7∼11도)보다 3∼7도 높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가량으로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5∼10㎜ 내외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엔 남부내륙에 안개가 껴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와 동해 앞바다에서 0.5∼2.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0ｍ로 일겠다.
먼 바다 파고는 남해가 1.0∼3.0ｍ, 동해가 0.5∼2.5ｍ, 서해가 0.5∼2.0ｍ로 예보됐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