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에 러 화물선 부딪히며 구멍…해경 사고 경위 조사 중(2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28일 부산항을 출항한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가 광안대교 10~11번 교각 사이 하판을 들이받고 달아나면서 교량 구조물 일부가 파손됐다.

이번 충돌로 인해 하판 철구조물에 가로 5m, 세로 5m 정도 크기의 구멍이 났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설공단은 광안대교 하판 진입로 200~300m 지점 1개 차로를 통제하고 파손된 교량 구조물 안전여부를 확인 중이다. 해경은 사고 직후 선박을 붙잡아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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