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북드림'으로 기부한 책 10만권 돌파

작년에 352권의 책을 기부한 GS리테일 최초의 도서기부 고객참여자 김인정 고객(좌측)이 은평구 들꽃도서관에서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GS리테일이 도서 기부 사회공헌 활동인 '북드림캠페인'을 통해 9년간 기부한 책이 10만권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 2011년 최초로 북드림캠페인을 시작한 후 지난해까지 누적으로 총 9만7500여권에 달하는 책들을 기부했으며, 이달 중 누적 기부 수량 10만권을 돌파했다.

지난해는 북드림캠페인에 352권의 책을 기부한 최초의 고객이 탄생하며 한 해에만 2만권의 책이 모이기도 했다.

GS리테일은 도서 352권을 기부한 김인정 고객과 함께 은평구에 위치한 들꽃도서관을 방문, 방문해 지난해 모은 2만권의 도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문화체험의 장소를 제공하고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을 운영할 예정인 은평구의 작은 도서관에 소중한 책과 따뜻한 마음을 전한 것.

GS리테일은 북드림캠페인이 모든 임직원과 가맹점까지 확대되면서 갈수록 참여자와 모이는 책이 늘어남에 따라 빠른 시간내 기부 도서 20만권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정현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팀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북드림캠페인을 진행, 10만권을 넘어 100만권의 책으로 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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