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은주 오늘(22일) 14주기…여전히 그립고 그립다

배우 이은주 / 사진=LJ필름

22일은 배우 고(故) 이은주의 14주기다.

고인은 2005년 2월22일 생을 마감했다. 향년 25세.

1980년생인 이은주는 1997년 KBS 드라마 '스타트'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그는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 '하늘 정원', '오! 수정'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그가 주연을 맡았던 MBC 드라마 '불새'는 방송 당시 시청률 30%를 넘기며 큰 인기를 끌었고, 영화 '주홍글씨'에서는 성숙한 연기자로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은주는 2004년 MBC 연기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을 받기도 했다. 고인은 2005년까지 총 9편의 영화와 4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고인은 2005년 '엄마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그는 평소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인의 팬카페를 통해 매년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추모식이 열린다. 고인의 14주기 추모식은 경기도 고양시 청아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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