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홈에서 득점 실패…뮌헨과 0-0 무승부

리버풀 공격수 호베르투 피르미누.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무승부를 거뒀다/사진=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리버풀이 안필드 홈경기에서 득점을 거두지 못하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리버풀은 20시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0대 0 무승부를 거뒀다. 뮌헨 홈에서 열릴 2차전으로 승부가 가려질 예정이다.

초반 주도권은 리버풀이 잡았다. 그러나 뮌헨도 지지않으려 따라붙었다.

리버풀은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16분 케이타, 24분 살라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모두 골문을 빗나갔다.

전반 27분 킴미히가 마네를 막기위해 발을 뻗었다 경고를 받았다. 킴미히는 경고가 누적돼 16강 2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양팀은 결국 득점하지 못하고 0대 0으로 후반전을 시작했다. 리버풀은 후반 8분 살라의 슈팅으로 득점 기회를 노렸지만 골 라인을 벗어나며 기회를 놓쳤다.

리버풀은 31분 교체 카드를 꺼냈다. 케이타와 피르미누를 빼고 밀너와 오리기를 투입해 득점을 꾀했다. 후반 40분 마네가 측면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다. 그러나 노이어의 선방에 득점에는 실패했다.

치열한 경기를 펼친 양팀은 득점에 실패했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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