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올해 외부재원 유치 총력 경주

공모사업 발굴과 대응전략 마련 위해 ‘2019. 대외 공모사업 대응 보고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19년도 대외 공모사업 대응 보고회’를 열고 외부재원 유치에 본격 나섰다.

지난 14일 박준희 구청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국장, 과장, 동장, 담당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올해 중점 대응할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대응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이날 보고회에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서울시 대학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 등 88개 공모사업을 선정해 계획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 아직 공모 일정과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사업들에 대해서는 향후 추가 파악해 대응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해 517억 원 외부재원 유치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구는 올해도 대응 시스템 개선을 통해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직원 역량강화와 포상제도 개선으로 직원 사기 진작 ▲행정절차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사전 대비 철저 ▲생활 SOC 사업의 체계적 발굴 등으로 적극 대응에 나선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해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 덕분에 큰 성과가 있었다”며 “공모사업을 통해 새로 확보하는 외부재원이 지역경제 살리기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연관된 만큼 올해도 전 부서가 공모사업에 총력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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