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롯데케미칼, 실적 개선 기대감에 5% 이상 상승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롯데케미칼이 올 1분기 중반부터 점진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에 5% 이상 상승하며 강세다.

18일 오전 11시8분 기준 롯데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5.23% 오른 31만2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롯데케미칼의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에 롯데케미칼은 점진적인 실적 회복 국면에 진입한다"면서 "영업이익 규모는 지난해 2조원에서 올해 1조7000억원으로 조정이 이어진 뒤 2020년 2조1000억원으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분기별로는 지난해 4분기 1016억원(영업이익률 2.6%)으로 바닥을 확인했다"면서 "올 2분기부터는 분기 기초체력인 4000억원대를 회복하면서 우상향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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