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전문상담교사 5명 배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동신대학교 상담심리학과(학과장 박희현)가 올해 전문상담교사 임용고시에서 5명의 합격자를 배출 했다고 15일 밝혔다.

졸업생 이웅이(2017년 졸업), 김기태(2016년 졸업), 김수현(2016년 졸업), 문영은(2012년 졸업), 박소정(2011년 졸업)씨가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의 전문상담교사로 최종 합격해 연수과정을 거쳐 2월 말 또는 오는 3월부터 각 지역 중·고등학교 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이중 김기태씨는 전문상담교사가 되기 위해 군 복무 후 지난 2012년 늦깎이로 입학, 졸업 3년만에 임용고시 합격 이라는 꿈을 이뤘다.

광주·전남지역 최초의 상담심리학과인 동신대 상담심리학과는 2년 동안 8명의 전문상담교사를 배출해 ‘전문상담교사 인재 양성소’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는 교육부의 대학특성화사업 지원을 통해 아동청소년 예방상담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희현 학과장은 “전문상담교사 양성과 청소년 상담사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특강 등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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