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영건강센터 ‘풍선아트 배우기’ 특강 큰 호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전남 광양시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2일부터 시작한 ‘풍선아트 배우기’ 특강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김방심 예향 문화예술원 전문 강사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이번 특강은 시민의 바쁜 일상 속 피로를 풀어주고, 힐링데이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풍선아트란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풍선과 손 펌프를 이용해 만드는 나비와 꽃, 동물 등 예술 작품을 말한다.

시민들은 풍선아트를 배움으로써 만드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시각과 촉각, 손 운동을 통해 집중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고, 심리적,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동심의 시간을 즐기며 웃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풍선아트 배우기’ 특강은 3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30분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실시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영건강센터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전현란 광영건강생활센터팀장은 “시민의 심리적 안정감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드린 것 같아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사업의 하나인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건강생활센터는 재능기부 신청을 받아 4월 초부터 ‘북아트 만들기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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