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19년만 공식 방한한 오스트리아 총리와 정상회담

세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세바스티안 쿠르츠(Sebastian Kurz) 오스트리아 총리(33)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세계 최연소 총리로 알려진 쿠르츠 총리는 이날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이다. 오스트리아 총리가 한국을 찾는 것은 2000년 이후 19년 만이다.

우리나라와 오스트리아는 1892년 조선시대 당시 '조-오 수호통상조약'을 체결했다.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한 것은 1963년이다.

국가원수의 첫 공식 방한은 2007년에 이뤄졌다. 당시 하인츠 피셔 오스트리아 대통령은 4월1일부터 3박4일 간 우리나라를 찾아 고(故) 노무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쿠르츠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오랜 우호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전자정부 및 IT분야 등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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