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크러쉬 '6년만에 낮술을 봉인해제 시킬 정도로 끝판왕'…닭요릿집 극찬

닭요릿집이 솔루션에 따라 문제점을 개선해 '맛집'으로 재탄생했다/사진=SBS '골목식당'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솔루션을 받은 회기동 닭요릿집이 "가성비 맛집에서 완전 맛집이 됐다"고 극찬을 받았다.

13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회기동 식당들이 백종원 대표의 솔루션에 맞춰 메뉴를 다시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닭요리집의 2대 사장인 아들과 며느리는 부모님에게 닭요리를 선보였다. 어머니는 "국물이 좋다, 내가 할 때보다 맛이 더 좋다"며 자신의 장사인생 20년 간 쌓은 레시피를 공유하기도 했다.

백종원이 가게로 찾아와 맛을 봤다. 그는 "훨씬 나아졌다. 이제 호불호라는 소리 안할 것 같다"며 "가성비 맛집에서 이제는 완전 맛집이 됐다"고 칭찬했다. 이어 "닭 비린내를 잡아낸 대신 후춧가루 향이 좀 강해졌다"면서 후춧가루를 줄이는 건 어떤지 제안했다. 그러나 비린 맛을 잡고 식감을 살리려고 노력한 점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크러쉬가 골목식당 애청자이며 백종원의 팬이라고 하며 닭요릿집을 직접 찾았다. 30분을 기다린 끝에 자리에 앉은 크러쉬는 첫회 지적한 것들을 나열하며 애청자임을 증명했다.

크러쉬는 닭볶음탕을 먹고 "진짜 맛있다"며 "엄마가 떡볶이 해준 맛이 생각난다"고 감탄했다. 그는 "진짜 거짓말이 아니다, 국물이 정말 깊다, 국물이 미쳤다"며 달달하면서 얼큰한 닭볶음탕에 집중했다. 닭볶음탕을 먹다 낮술까지 하게된 그는 "낮술을 6년만에 먹는 것 같다"면서 "6년만에 낮술을 봉인해제 시킬 정도로 끝판왕"이라며 극찬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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