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흥국, 다시 불붙은 유시민 테마 강세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정치 테마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흥국이 다시 급등하고 있다.

흥국은 13일 오전 10시21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840원(11.72%) 오른 8010원에 거래됐다.

흥국은 지난해 12월부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관련주로 알려지면서 급등했다. 지난달 4일 867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한달 넘게 기간 조정을 거쳤다.

최근 황교안 전 국무총리 관련주로 알려진 이엑스티를 비롯해 유시민 이사장 관련주 와이비엠넷 등이 급등하면서 흥국으로 다시 매수 주문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흥국은 지난해 12월18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대표이사는 유시민 이사장과 서울대학교 동문인 것은 사실"이며 "사업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노무현재단과 유시민 이사장, 김해시 등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5월 23일) 추모식 준비와 함께 '노무현 대통령 기념관', '노무현 시민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노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년을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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