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9세 리처드 기어, 또 아빠 됐다

배우 리처드 기어. 자료사진. 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올해 69세인 미국 배우 리처드 기어가 또 다시 아빠가 됐다.

12일(현지시간) 미 CNN방송은 기어의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그의 아내 알레한드라 실바(35) 부부가 최근 사내 아이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출산일자나 이름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아이는 이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첫 번째 아이다.

기어는 전 부인 캐리 로웰과의 사이에 19세 아들이 있다. 기어는 또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와 1991년 결혼해 1995년까지 함께 살았었다. 실바와는 세번째 결혼이다. 실바도 그의 전 남편 가빈드 프리드랜드 사이에 아들이 하나 있다. 기어와 실바 부부는 2015년부터 교제를 한 끝에 지난해 결혼했다. 실바는 스페인 출신이며, 그의 아버지는 이그나시오 실바로, 레알 마드리드 축구팀의 전 부회장이다.

지난해 9월 실바는 기어와 함께 달라이 라마를 방문했던 사진을 SNS에 포스팅해 화제가 됐었다. 기어는 불교 신자로, 망명한 티벳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와 오랜 친구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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