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칠보면 무성리 일원에 ‘태산선비원’ 조성키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는 칠보면 무성리 일원에 ‘최치원과 정극이의 태산선비원’을 조성, 태산선비문화권의 전통과 현재를 이어주는 장소로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선비문화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활용될 태산선비원은 4만2492㎡ 부지에 연면적 3000㎡의 규모로 선비체험관, 한옥체험관, 저잣거리 등으로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태산선비원이 조성되면 김명관 고택과 한옥체험관, 구절초 축제장 등 인근 관광명소와 연계해 사계절 특화할 수 있는 상품개발과 관광객 제공 여건을 마련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사업 부지를 문화시설지역으로 도시계획시설 결정한 시는 금년에 행정절차 통과에 만전을 기하고 부지 매입과 실시 설계 등 사업추진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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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팀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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