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해수온천랜드…(유)노을이백리길에 매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달 31일 백수 해안도로에 있는 ‘영광 해수 온천랜드’를 유한회사 노을이백리길에 매각했다고 1일 밝혔다.

영광 해수온천랜드는 백수 해안도로를 영광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를 해왔으나 관리에 대한 부담 등이 가중돼 군에서는 해수온천랜드가 기능이 다양화된 관광 중심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매각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유한회사 노을이백리길은 기존의 해수 온천랜드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숙박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영광의 부족한 숙박시설을 확충해 군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영광군은 “앞으로 투자기업이 성공적으로 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물심양면으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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