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남광주시장 등 3곳서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가 30일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개최했다.

동구는 이날 오후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600여 공직자와 자생단체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남광주시장, 대인시장, 산수시장 등 3곳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제수용품과 명절선물을 구입하고 유관기관·단체·기업체 등에 온누리상품권 구매운동 동참 및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했다.

이번 장보기행사는 최근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매출증대를 통한 서민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가격·원산지 표시, 고객친절운동 등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시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남광주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들이 서비스혁신운동, 고객지원센터 조성 등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발맞춰 변신을 꾀하고 있다”며 “지역민들께서도 나눔과 정, 추억의 재미가 있는 전통시장에서 명절준비를 하셔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넉넉한 인심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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