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시아소비자대상]CJ제일제당이 만드는 안전·맛 1등 '비비고 국물요리'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제 13회 아시아소비자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의 영예를 수상한 CJ제일제당은 제품 및 서비스 안정성, 소비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CJ제일제당의 식품 안전 철학은 ‘고객의 관점에서 먼저 생각하고 앞장서는 안전관리’다. 공급자의 관점이 아닌 소비자의 관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많은 위해 요소들을 미리 방지하기 때문에 안전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실제로 그 동안 식품업계를 뜨겁게 달궜던 식품파동에서 CJ제일제당의 주요 제품들은 큰 사고 없이 본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 국내 최대 식품기업으로 제품 품목만 무려 천 여 개가 넘기 때문에 리스크 요인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철벽의 안전관리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대표적인 사례로 CJ제일제당 논산 공장에서 생산되는 비비고 국물요리 제품을 꼽을 수 있다. 모든 제품은 해썹(위생요소중점관리기준) 지정을 받았고, 원료 입고부터 최종 제품 출하까지 철저한 자체 품질관리 기준을 통과하도록 설계해 운영하고 있다. 공장에 입고되는 원료는 법에 정해진 규격보다 엄격한 CJ제일제당의 규격검사를 통과해야지만 사용 가능하다. 원료의 산지까지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있고, 제조공정에서는 각종 최첨단 선별기계를 통해 이물 또는 불량품이 혼입되지 않도록 운영하고 있다.

원료 세척 후 이물 선별, 블랜칭 후 2차 선별, 엑스레이 검사, 금속검출 등 다중 검증 시스템을 거쳐 이물 혼입 제품이나 품질 미달 제품이 출고되는 것을 엄격히 차단하고 있다. 또한 ‘3 무첨가 콘셉트’로 소비자들이 우려하는 식품첨가물을 첨가하지 않았고, 차별화된 레토르트 기술력을 적용해 재료 본연의 식감과 신선함을 살리는 등 식품 본연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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