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찰' 잠복 현장 투입…'잠은 안자도 씻기만 했으면 좋겠다'

'잠복 현장'에 투입된 '도시경찰' 출연진/사진=MBC 에브리원 제공

[아시아경제 이건희 인턴기자] 용산서 지능팀 수사관으로 활약 중인 장혁, 조재윤, 이태환 (이하 도시경찰 멤버)이 또 한명의 범인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28일 방송되는 ‘도시경찰’에서는 ‘가짜 표백제’를 제조, 전국 온, 오프라인 유통망에 팔아넘긴 주범 ‘피의자B’를 잡기 위한 추적 과정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사건의 공범인 피의자A를 검거한, 지능팀 수사관들은 계속된 심문 끝에, 잠적중인 주범 피의자B의 차량번호와 위치 입수하는데 성공, 잠복을 각오한 현장 출동에 나섰다.

이는 장기 수사가 될 것을 우려한 이대우 팀장의 결정에 따른 것이었다. 갑작스런 잠복 수사 소식에 멤버들은 다소 긴장된 모습이었지만, 반드시 잡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며 현장에 투입했다. 타고난 수사관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장혁은 잠복 중 “잠은 안자도 좋으니 제발 씻기만 했으면 좋겠다”며 실제 잠복시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피의자 검거를 위해 잠복근무를 하던 중 피의자 추적을 위해 자리를 이동해 막다른 골목에 들어섰다. 조재윤은 길 확인을 위해 잠시 차에서 내렸고, 그 사이 지능팀의 차가 갑자기 출발해버렸다. 이에 당황한 조재윤은 차를 맹렬히 추격하며 아침부터 의도치 않은 조깅을 해 팀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도시경찰 멤버들의 긴장감 넘치는 잠복 현장은 물론, 무려 17시간의 추적과정 끝에 사건의 주범을 검거 하는 현장까지, 지능팀 수사관으로서 완벽 적응한 도시 경찰 멤버들의 모습은 이날 오후 8시30분 MBC에브리원 ‘도시경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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