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훈기자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대학생 홍보대사 '영글로비스(Young Glovis)' 7기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영글로비스는 현대글로비스가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는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이다. 물류 및 유통산업에 관심이 많은 학생에게 산업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콘텐츠 제작 및 홍보활동을 통해 역량을 발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현대글로비스는 올해부터 영글로비스를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임명하고 영상 기반의 콘텐츠 제작 및 유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영글로비스가 생산한 영상 콘텐츠를 유투브, 페이스북 페이지, 블로그, 현대글로비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현대자동차그룹 블로그 등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글로비스는 영글로비스 7기 전원에게 소정의 장학금과 취재비도 지급한다. 또 우수활동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의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동행 취재 기회도 제공한다. 이밖에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이 직접 사업 전반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물류관리사 무료 강의도 지원한다.
이번 영글로비스 7기는 물류·유통산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취재·영상·아나운서·디자인 등 4개 분야로 14명 내외로 선발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