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美의회 지도부, 셧다운 일시 해제 합의

[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 의회 지도부가 일단 일시적으로 연방정부 셧다운(Shutdown· 일시적 업무정지)을 푼 뒤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셧다운을 끝내고 정부 문을 다시 여는 합의에 도달하게 됐다는 걸 발표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해온 57억달러 규모의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하기로 하고 일단 3주 동안 정부를 재가동하기로 합의했다.

셧다운은 이날로 35일째를 맞은 상태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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