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 가격' 부커 2만5000달러 벌금…젱은 無벌금

다툼을 벌인 데빈 부커(흰색 유니폼)와 골귀 젱(파란색 유니폼)/사진=연합뉴스(AP)

[아시아경제 이건희 인턴기자] 피닉스 선즈의 가드 데빈 부커(22·피닉스 선즈)가 2만5000달러의 벌금을 물게 됐다.

NBA 사무국은 25일 언쟁과 몸싸움을 벌인 부커에게 벌금 징계를 내렸다. 반면 부커와 몸싸움을 벌인 골귀 젱(28·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은 벌금을 면했다.

지난 23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토킹 스틱 리조트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닉스 선즈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경기 도중 부커는 공을 잡으려고 하던 젱의 팔꿈치에 맞고 쓰러졌다. 이후 부커는 젱과 말다툼을 벌인 후, 젱의 안면을 가격했고, 결국 두 선수는 퇴장당했다. 이날 경기는 118-91 미네소타의 승리로 끝났다.

젱은 사무국의 판단에 따라 벌금을 받지는 않았지만, 두 선수 모두 팬들의 비난을 면할 수는 없게 됐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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