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 아침기온 -10도 아래 '출근길 추위'…미세먼지 '좋음~보통'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6도, 체감온도는 영하9도까지 떨어진 21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직장인들이 출근길에 오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25일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중부 내륙이 다소 춥겠다. 강원 영서 일부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됐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아침 최저 기온은 -14~0도로 예보됐다. 오전 5시 기준 주요도시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춘천 -9도, 대전 -3.7도, 전주 -3.4도 등이었다. 찬 기운이 우리나라에 오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낮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단, 서울ㆍ경기도ㆍ강원 영서ㆍ대전ㆍ세종ㆍ충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도, 충북, 경상도, 전남 동부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며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하지만 이는 오후 들어 차차 풀릴 가능성이 있다. 강원도 등지에는 눈 소식이 있다. 기상청은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했다. 25일 오후부터 26일 새벽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중남부 동해안 2~7㎝, 강원 북부 동해안, 경북 북부 동해안, 제주도 산지 1~5㎝다.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4.0m, 남해 앞바다 0.5~2.5m, 동해 앞바다 2.0~4.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2.0~4.0m, 남해 1.5~4.0m, 동해 2.0~5.0m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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