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목포시와 제1회 섬의 날 공동개최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전남 신안군은 지난 21일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를 목포시와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매년 8월 8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섬의 날 기념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전남에서 열린다.이에 신안군과 목포시는 전국의 30%를 차지하는 섬과 기념일 제정을 위한 기여도, 섬마다 다양한 문화와 특색이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존재하는 만큼 제1회 기념행사 개최지로 명분과 타당성이 충분하다고 판단돼 공동유치하기로 했다.신안군에는 국립 섬 박물관을 목포시에는 섬 문화 플랫폼 및 국립 섬 발전연구진흥원을 유치하는데 협력하고 또한 제1회 국제 섬 엑스포 공동유치에도 힘쓰기로 했다.박우량 군수와 김종식 시장은 “섬의 날의 취지, 국가기념일 제정 기여도 등을 고려하면 제1회 기념행사는 신안과 목포에서 열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의견을 같이하고 기념행사를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개최지로 확정되면 성공적인 기념행사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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