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전남 장성군은 내달 26일까지 각 읍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업인 전문기술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벼와 고추 생산기술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실시되며 올해부터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에 대한 농업인들의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올해부터 확대되는 농산물 출하 약정 금액의 일부를 월급처럼 지급하는 ‘농업인 월급제 지원’, 여성 농어업인의 문화·복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복 바우처’ 지원액 등에 대해서도 알려준다.또 농업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군 보건소와 합동으로 감염병 예방관리와 국가암 무료검진에 대해 안내하고 농업인이 꼭 알아야 할 달라지는 농정시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새로운 농업정보를 공유하고 영농현장의 어려움과 궁금증을 함께 해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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