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21일부터 체험형 청년 인턴 280명 모집

다음달 '건전한 경마 이용 캠페인' 진행

경마 경기, 본 기사와 무관 /사진=한국 마사회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한국마사회가 체험형 청년 인턴 28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사회는 21일부터 280명의 체험형 청년 인턴 모집을 시작한다. 청년 인턴 지원 접수는 31일 14시까지이며, 채용절차는 원서접수, 서류심사, 면접심사, 임용의 순서로 진행된다. 자세한 공고는 한국마사회 인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다음달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된 청년 인턴은 다음달부터 전국 경마장과 장외발매소에서 진행되는 '건전한 경마 이용 캠페인'에 투입된다. 마사회는 지난해 건전화 전담 본부를 신설했다. 경마 부작용 예방관련 해외 사례 및 연구 분석 등을 통해 지난해 말 한국마사회 이용자보호 시스템을 마련하기도 했다. 올해는 이용자보호 캠페인 시행, 이용자보호 가이드라인 구축, 단계별 상담프로그램 운영, 중독예방 전문 유캔센터 확대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올해 경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쇄신하는데 온 힘을 다하고자 한다"며 "경마 이용자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국민들에게 건전한 여가를 제공하는 것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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