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한기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은 20일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탈당 선언과 관련해 “탈당으로 끝내겠다는 뻔뻔하고 오만한 민낯이 부끄럽다”며 “의원직 사퇴가 답”이라고 비판했다.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최소 29곳이라는데 대체 무슨 변명이 필요한가, 썩은 내가 진동한다”며 “변명과 선동의 기자회견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결백을 주장했는가, 결함 많은 국회의원 부적격자일 뿐”이라며 “문화계에 영향력을 미쳤다면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쳤을 것이라고 했는가, 삐뚤어진 생각이 막장이 아닐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김 대변인은 “집권당의 오만함”이라며 “잡아떼기가 명수급, 변명은 역대급”이라고 꼬집었다.김 대변인은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라며 “이쯤 되니 현 정부가 얼마나 지저분한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