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김영철 곧 회동…2차 북미정상회담 논의

[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미 워싱턴DC에서 곧 고위급회담을 열고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조율한다.미 국무부는 18일(현지시간) 오전 11시(한국시간 19일 오전 1시) 양측이 워싱턴DC에서 회동한다고 밝혔다.폼페이오-김영철 라인의 양자 협의는 지난해 6·12 북미 정상회담 이후 정상간 합의사항 이행을 위해 7월 초 평양에서 회담한 후 약 6개월 만이다. 두 사람은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 후인 지난해 11월 8일 뉴욕에서 회담할 예정이었으나, 북측의 요청으로 연기한 바 있다.폼페이오 장관과 김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 일정과 의제를 놓고 세부 조율을 한다.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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