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도 공모사업 일자리 창출 총력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7일 영광학생의집에서 군수와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 수행기관 대표, 드론 기업 관계자, 교육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서비스 좋은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제1기 교육생 입교식을 했다고 18일 밝혔다.드론 서비스 좋은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는 취·창업교육의 하나로 전남형 동행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영광군이 주관하고 ㈔전남 드론 교육산업진흥원에서 수행하게 된다.이번 과정은 32명이 신청해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13명을 선발해 내달 18일까지 4주간 매일 8시간씩 이론 및 시뮬레이터 교육, 비행 및 정비 교육 등 취·창업에 필요한 실무 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또 교육수강생 중 성적우수자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 드론 전문교관 양성과정(8주)을 운영할 계획이다.군은 드론 조종 교육 이수 및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을 위해 관내 드론 기업 및 영광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교육 교관, 방과 후 강사, 체험장 운영인력 등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김준성 군수는 “이번 교육이 새로운 취업 분야로 도전을 시작하는 것으로 장차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드론 분야에 교육 수료생이 첫발을 내딛는 초석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군에서는 지역 특성에 적합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관내 기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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