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대비용품 20% 싸게 산다…G마켓 슈퍼프라이데이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G마켓은 18일 '슈퍼프라이데이'를 열고, 설 맞이와 미세먼지 대비에 필요한 생필품 전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설을 앞두고 청소·집안을 정리하는 수요가 늘어난데다, 미세먼지까지 극심해진 최근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생필품 대상 20% 할인쿠폰은 1만5000원 이상 구매시 최대 5000원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ID 당 1회씩 발급 가능하며, 현대카드 이용시 5% 즉시할인도 받을 수 있다. 스마일배송 상품 전용 쿠폰도 지급한다. 또 슈퍼프라이데이에서는 '버거킹 몬스터x세트'를 40% 할인한 5940원에 단독 판매하며 '피앤지' 다우니 상품도 40% 할인해 최종혜택가 1만 4220원에 판매한다. 임정환 G마켓 마케팅실 실장은 "설 준비 및 미세먼지 여파로 생필품 구매에 나선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와 니즈를 고려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슈퍼프라이데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 명절을 2주 가량 앞두고 생필품 판매량이 급증하는 추세다. 최근 한주(1/10-1/16) 동안 G마켓 생필품 판매는 전주 대비 품목 별로 최대 5배까지 증가했다. 먼지 등을 닦아내며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물티슈 판매량이 5배(418%) 이상 증가했고, 샴푸, 치약 등으로 구성된 생활선물세트는 2배 이상(268%) 늘었다.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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