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2019년 운항안전 결의대회 개최

지난해 15만 시간 무중단 운영…"더 편리·안전한 서비스 제공할 것"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6일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2019년 인천공항 운항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결의대회에는 백정선 인천공항공사 운항본부장을 비롯, 국적항공사 및 지상조업사 운항총괄 경영진 및 항공사운영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의 운항실적은 2017년 대비 7.6% 가량 증가한 38만7499회를 기록, 개항 후 역대 최대 운항실적을 경신했다.아울러 인천공항은 지난해 항공기 이동지역에서는 일평균 1061회가 넘는 항공기가 이·착륙하고, 일평균 1만1040대 이상의 지상조업 차량이 이동하는 가운데 단 한 건의 인명피해 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15만 시간 무중단 운영'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백 본부장은 "2019년에도 항공사 및 지상조업사와의 완벽한 협업을 통해 인천공항을 찾는 여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운항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