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분양' 위례포레자이 당첨자 평균 가점 66점…최고 79점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개관한 아파트 '위례포레자이'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하남시 위례지구 A3-1블록에 들어서는 위례포레자이는 지하 4층~지상 22층 9개동 전용면적 95~131㎡ 총 558가구로 구성된다. 위례포레자이는 공공택지 민간분양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가 1820만원으로 책정됐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로또 청약'으로 꼽혔던 경기도 하남시 북위례 '위례포레자이'의 당첨자 평균 가점이 66점으로 나타났다.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위례포레자이의 당첨자 평균 가점은 84점 만점에 66.3점으로 나타났다. 최고 가점은 79점으로 전용면적 101㎡A 기타경기(하남시 외 경기)와 기타지역(서울), 101㎡B 기타지역, 108㎡T, 131㎡ 기타경기 등 4곳에서 나왔다. 최저점은 51점으로 101㎡B 해당지역이었다.위례포레자이는 공급 물량의 30%를 하남시에, 20%는 하남시 외 경기지역에 공급하고 나머지 50%를 서울 등 기타지역에 공급한다.위례포레자이는 위례신도시에서 4년 만에 공급된 새 아파트로 시세 대비 싼 분양가(3.3㎡당 평균 1820만원)로 수요자들이 많이 몰렸다. 지난 3일 1순위 청약에서 487가구 모집에 6만3472명이 몰리며 평균 130.3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높은 경쟁률에 당첨자 평균 가점도 인근 단지보다 높았다. 지난해 5월 '하남 포웰시티' 분양 가점은 평균 63.9점으로 이보다는 평균 2점 이상 높고, 지난해 상반기 서울 평균(56.5점)보다는 10점 가까이 높았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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