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청년 일자리 ‘창업’으로 푼다

지역 청년 45명 대상, 청년 창업 아카데미 운영 조선대학교 이노폴리스 캠퍼스사업단과 MOU체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은호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창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 청년 45명을 대상으로 ‘고흥군 청년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청년 창업 아카데미는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1월 1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월 31일까지 총 7회(매주 화·목요일)에 걸쳐 청년 창업가 마인드 교육, 6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지역발전을 위한 청년 정책 토론, 6차 산업 국내·외 성공 사례,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군은 개강식에 앞서 청년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템을 사업화하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선대학교 이노폴리스 캠퍼스사업단과 청년창업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청년들의 창업 의지를 고취시켰다.이어, 성공 창업 사례 및 기술창업 노하우, 정부 프로젝트 관심 가지기, 창업아이디어 선정방법 등 청년 창업지원 사업 및 성공사례에 대한 교육 시간을 가졌다.아카데미 마지막 날에는 사업계획서 심사와 평가를 통해 우수 수강생을 선발하여 전문가의 체계적인 상담과 함께 기술 및 창업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개강식에 참석한 송귀근 군수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청년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청년 창업몰 조성’, 가업승계 청년지원 사업’, ‘청년 창업농 조성’, ‘청년 농?어업인 정착지원’, ‘청년 도전 프로젝트 사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호남취재본부 김은호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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