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 위해 은평구립어린이집 전기레인지 교체 지원

은평구, 미세 먼지 저감 대책 일환으로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및 전기레인지 교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민선 7기 '안전한 은평, 쾌적한 은평, 행복한 은평'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구는 그간 미세먼지가 심각해지면서 면역체계가 완전하게 발달하지 못한 영유아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열 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공기청정기 구입 및 렌탈비 지원, 실내공기질 측정비 지원 등을 통해 어린이집 실내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아울러, 미세먼지, 유해가스 민감 계층인 영유아의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5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구립 녹번어린이집 등 구립어린이집 10개소에 기존 사용하던 가스레인지를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설치했다.
이 사업은 주방 조리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등 유해가스 및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 건강을 보호하고 실내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권현주 구립 파란하늘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전기레인지 교체 사업을 통해 호흡기와 면역력이 약한 우리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환경적인 요인으로 실내활동이 늘어나는 발달기 영유아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없는 은평구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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