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섬진강 환경파수꾼 ‘환경지킴이’ 채용 공고

영산강유역환경청, 영산강·섬진강 수계 37명…9일부터 14일간 모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영산강·섬진강의 수질보전 감시활동을 위해 2019년 환경지킴이 37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모집 공고기간은 1월 9일부터 1월22일까지 14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영산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 및 정부지원일자리 홈페이지 워크넷에 공고할 계획이다.환경지킴이로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은 온라인(워크넷)과 오프라인(우편, 방문)으로 신청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방문 또는 우편접수처는 (우61945) 광주광역시 서구 계수로 31 영산강유역환경청 수생태관리과(5층)이다.정부의 소득보조형 직접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환경지킴이 사업은 영산강·섬진강수계 지역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 중에서 취업취약계층(저소득층, 장애인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취업계층의 생계유지 등에 필요한 소득보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이번에 선발될 환경지킴이는 주 5일, 일 8시간 근무로 영산강·섬진강유역의 환경오염행위 감시·계도, 하천변 정화활동, 지역주민 교육·홍보, 하천변 퇴비 관리실태 조사 등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환경지킴이 사업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영산강·섬진강 유역의 다양한 수질개선 활동과 주민 고용효과 창출은 물론 주민참여형 유역관리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환경지킴이 채용에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으며, 환경지킴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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