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20·30대 3명 ‘극단적 선택’…인터넷 카페 만남 추정

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 중구 유천동 소재의 한 모텔에서 20대·30대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7일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숨진 이들은 남성 2명과 여성 1명으로 모텔 관계자에 의해 이날 오후 1시 5분경 발견(신고)됐다.일행이 모텔에 입실한 것은 지난 5일 오후 9시 30분으로 모텔 관계자는 퇴실 시간 이후에도 투숙객이 나오지 않아 객실을 확인하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경찰은 숨진 이들의 주소지가 서로 다르고 평소 알고 지낸 사이가 아닌 것으로 판단, 인터넷 카페 등 온라인상으로 인연을 가진 사이로 추정하고 있다.또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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