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사랑해요'…산드라 오,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

사진=골든글로브 트위터 캡처

사진=산드라 오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산드라 오(한국명 오미주)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시리즈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은 후 한국어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산드라 오는 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베블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킬링 이브'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수상 직후 무대에 오른 그는 한국말로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한국계 캐나다 배우인 산드라 오는 이날 아시아계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공동 사회를 맡았다. 그는 지난 2005년 ABC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고, 지난해 9월 에미상에서는 한복을 입은 어머니와 함께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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