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에 윤정석 전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보건복지부는 제 3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에 윤정석 전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을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3년. 윤정석 원장은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부터 검사생활을 시작하며 법조계에 몸담았다.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서울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장 등 법조계 주요 보직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을 맡았다.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 시절 매년 800여건의 의료분쟁사건을 처리했다. 또 주요 결정사례를 의료분쟁조정사례집으로 발간하는 등 의료분쟁 사건에 대해서도 이해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지부는 "윤 원장이 다양한 법조·행정·의료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의료인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료분쟁 조정·중재시스템을 정착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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