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남북경협주, 트럼프 '김정은 친서 받아, 머지 않아 만날 것'…'급등'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국내증시가 조정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남북경협주가 급등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으며 조만간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힌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인디에프는 3일 오후 1시57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735원(29.88%) 오른 3195원을 기록했다. 상한가다. 이와함께 좋은사람들, 신원, 제이에스티나는 20% 이상 급등하고 있으며 재영솔루텍과 이화전기도 10%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 발언에서 "나는 방금 김정은으로부터 훌륭한 편지(great letter)를 받았다"며 "우리는 북한 및 김정은과 많은 진전을 이뤄왔으며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너무 머지않은 미래에(in the not-too-distant future) (2차 정상회담을)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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