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걸어다니는 차 '엘리베이트 콘셉트카' 티저 공개

현대차, '엘리베이트 콘셉트카' 티저 공개...7일 '2019 CES'서 선보여

현대자동차는 오는 7일(현지 시각) '2019 CES'에서 처음 선보일 '걸어다니는 자동차, 엘리베이트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를 <br /> 2일 공개했다.(사진=현대차 제공)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7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9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를 통해 처음 선보일 '걸어다니는 자동차, 엘리베이트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를 2일 공개했다.엘리베이트 콘셉트카는 기존 이동수단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개념의 미래 모빌리티로, 현대차의 로봇 및 전기차 기술이 적용됐다. 지난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문을 연 현대차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현대 크래들'에서 개발됐다.이번 티저 이미지 속 엘리베이트 콘셉트카는 바퀴 달린 로봇 다리를 이용해 기존 이동수단으로는 접근할 수 없었던 위험한 지형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현대차는 이번 콘셉트카를 통해 이동성의 개념을 재정의하고 미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한편 현대차는 올해 CES의 현대차 미디어 행사에서 엘리베이트 콘셉트카의 축소형 프로토타입이 작동하는 모습을 최초 공개한다. 이 자리에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전략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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