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혜원기자
하나카드 노사는 28일 서울 동대문구청에서 공무관(환경미화원) 쉼터 개선사업 2호점 오픈 행사를 열었다. 사진=하나카드 제공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하나카드가 연말을 맞아 서울 동대문구청 공무관(환경미화원) 쉼터를 리뉴얼하고 물품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하나카드의 쉼터 개선 작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번에는 하나외환카드노동조합(이하 노조)도 동참했다.쉼터 2호점 기존 시설은 낡고 방한 환경이 열악해 쉼터 본래의 기능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내·외부 전면 공사를 통해 환경미화원들이 쾌적하고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하나카드의 설명이다.정수진 하나카드 대표는 "추운 겨울에도 시민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주시는 공무관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정종우 노조 위원장 역시 “하나카드는 지난달 전국사무금융서비스조합의 ‘우분투’ 프로젝트에 기금을 출연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