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비틀즈 인 코믹스' 어린시절 이야기부터 밴드 해체까지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록그룹 퀸이 영화 시장을 강타할 때 비틀스 만화가 나왔다. '더 비틀즈 인 코믹스(The Beatles In Comics)'. 출판사는 NBM, 출간일은 지난달 30일이다. 빅터 히메네스, 마틴 트리스트람, 피에트로 루제리 등 작가 스물네 명이 참여했다. 24개 장으로 이뤄져 있다. 각 장마다 사진과 설명이 있고 만화가 이어진다. 존 레논이 아버지로부터 생일선물로 기타를 받은 일화, 폴 매카트니가 리버풀에서 열린 로니 도니건의 공연을 보러 갔다가 기타에 매력을 느낀 일 등 어린 시절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밴드 결성,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전성기, 밴드 해체까지를 다뤘다.'예스터데이'의 원래 제목이 '스크램블드 에그'였다는 에피소드도 있지만 존 레논이 1966년 '비틀즈는 예수보다 유명하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일도 적었다. 레논의 발언은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교황청은 42년이 지난 2008년에 레논을 용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비틀즈가 한창 활동하던 1966년에 폴 매카트니가 이미 죽었고 이후 그와 비슷한 다른 사람을 내세워 공연을 했다는 폴 매카트니 사망설도 나온다.비틀즈는 여전히 우리를 지배하고 있다. 비틀즈의 음악은 지금도 들리고, 여러 세대가 즐겨 듣는다. 퀸보다 11년 앞선 1960년에 결성된 비틀즈가 세계 음악과 대중문화에 끼친 영향은 막대하다. 비틀즈를 연구한 책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이해하기 쉬운 만화로 비틀즈를 먼저 알아가는 방법도 좋은 선택이다. 물론 비틀즈 마니아들에게서는 "다 아는 내용"이라는 불만도 나온다. 만화 스타일이 다양한 반면 다양한 생각이 뒤섞여 혼란스럽기도 하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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