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포드 신형 CUV 포커스액티브에 신차 타이어 공급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 한국타이어가 포드의 신형 크로스오버차량(CUV) 포커스 액티브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프라임3’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벤투스 프라임3'는 프리미엄 초고성능 타이어로 분류된다. 타이어 트레드에 배수·냉각을 돕는 4가지 홈을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도 제동력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지난 1999년부터 한국타이어와 포드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으며, 한국타이어는 포드의 베스트셀링 모델 대형 픽업트럭 F-150과 상용 왜건 이코노라인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R&D 기술 혁신과 높은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며 SUV 모델이 인기가 높은 미주, 유럽 중심으로 SUV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앞서 한국타이어는 2015년 포르쉐의 스포츠 SUV 마칸과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SUV GLC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보한 바 있으며, 2016년에는 메르세데스-벤츠 GLC 쿠페, 아우디 SUV Q7·SQ7, 2018년에는 BMW 3세대 뉴 X3와 X4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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